중국의 배터리셀 과잉생산에 우리나라 3대 기업의 대응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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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의 배터리셀 과잉생산과 가격 폭락 덤핑현상으로 인한 갈등 고조 가능성
https://www.hankyung.com/article/202309084125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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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번 글에서는 중국의 배터리셀 과잉생산과 가격 폭락 덤핑현상에 대해서 다루었다.
이번 글에서는 이 현상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영향에 대해서 다루어보려고 한다.
우선 이 기사를 살펴보자.
https://www.mk.co.kr/news/business/10830179
K배터리 3사 시장점유율 하락…매출·영업익은 상승 - 매일경제
中 ‘가성비’ LFP 배터리 공세에 국내 업체 시장점유율 하락 “고품질 마케팅…영업이익 개선”
www.mk.co.kr
'K배터리 3사 시장점유율 하락... 매출 영업이익은 상승' 이라는 기사이다.
현재 2차전지는 크게 2가지로 주력되고 있다. LFP배터리 - 리튬인산철, NCM배터리 - 리튬이온
한국은 고부가가치를 둔 NCM배터리에 주력했고 중국은 가성비있는 LFP배터리에 주력했다.
LFP배터리가 값비싼 코발트 대신 인산철이 들어가서 가격면에서 싸다는 점 때문이었다.
하지만 이에 따른 단점도 물론 존재했다. 코발트 대신 인산철이 양극재에 들어갔기에 무게가 많이 나가고 에너지 밀도가 낮아 대용량의 에너지 저장이 어려웠다. 에너지가 적기 때문에 주행거리 역시 짧은 것이 단점이었다.
몇 년 전까지만 해도 리튬이온 배터리가 기술적으로 더 뛰어나고 글로벌 경쟁에서 LFP 배터리를 몰아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. 출시되는 전기차들의 주행거리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 전망에 확신을 주는 듯 했다.
또한, 중국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LFP배터리가 내수시장을 지향하는 경향이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떨어질거라는 전망도 있었다.